우리가 하루에 하늘을 바라 보는 시간은 얼마나 될까요?
너무 바쁘게 돌아가는 일상 속 주변 풍경은 보지도 못하고 너무 앞만 보고 걸어가진 않나요?
하루 종일 시달리며 일한 끝에 집으로 돌아 오는 길.
반짝 거리는 별, 뺨과 두 팔을 스치는 밤 공기의 온도, 풀벌레 소리,
귓가를 맴도는 적막한 바람소리....우리가 조금만 돌아보면 느낄 수 있는 사소한 행복이 아닐까합니다.
이번 살롱이브닝은 {인간 예찬}이란 큰 주제 아래
세명의 안무가가 인간이 아름다운 이유에 대해 끊임없이 되묻고
그 질문을 작품으로 서서히 풀어내고 있는 중입니다.
그리고 이브닝 스터디의 마지막 주자인 <우연한 여행자>팀은
그 해답을 몸으로 풀어낼 준비를 해나가고 있구요~^^
그리하야 고심끝에 선택한 이번 달 살롱 이브닝 도서는
메말라버린 감성을 촉촉하게 적셔줄 생떽쥐페리의 <인간의 대지>입니다.
어려웠던 시간을 지난 뒤
생생한 색채를 띠는
저 나무들, 저 꽃들, 저 여인들, 저 미소들,
우리에게 주어진 평범한 것들의 합주.
돈으로 살 수 없는 것들.
커피 한 잔의 여유와 마음의 위로가 필요하신 분들
5월 26일 토요일 3시 댄서스라운지에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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