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을 말하지 않는 세상에서, 우리는 어떻게 살아가야 할까요-.”묵직한 질문을 안고 있는 에세이집이 출판되었습니다. 에서 8월에 준비하는 현대무용 공연, [없음,가까이]와 잠잠히 공명하는 에세이집 [없음, 가까이]인데요. 오후의 예술공방에서는 본 에세이집의 작지 않은 무게감을 가진 질문들과 8월에 다가올 공연을, 예술과 사유라는 주제를 여러 겹으로 엮어가며 이야기나눠 봅니다. 이번 북토크에서는 곳곳에서 마주한 죽음의 조각들로 '사는 것'과 '죽는 것'을 연관지어 이야기 하고자 합니다.‘죽음‘이라는 가볍지 않은 주제를 풀어낼 공연과 그 안에서 고민하는 예술가의 사유를 어떻게 무용과 글로 깁고자 하는지- 궁금한 예술가분들이 있다면, 이 여름의 초입에 이 책을 들고 라운지로 오시면 됩니다.7월 19일 2시,..